by jslky » 2004-06-01 Tue 19:23pm
진짜 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엄청 극소수의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다들 잘못 알고 있는거 같네요.
원래 알고 있었지만 최근 디기리의 This is diss 라는 노래로 인해 벌어진 토론(?)들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어째서 언론은 음지에서 피 토하면서 음악하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걸까요. 그들도 관심을 가지려고 한 적도 없는 걸까요. 무슨 콘이 서태지 미국 진출을 도와준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는 대문짝만하게 내고. 외국 가서 우리나라 가수가 조금이라도 인기있으면 진짜 엄청나게 부풀려서 보도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잘 돌아가나보다 그러고 있지요.
mp3에 대한 인식은 정말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나라 음악계랑 게임계는 완전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서 초토화 됐습니다.
인터넷 속도만 빛의 속도로 만들고, 사람들 인식은 하나도 제대로 안 박아놔서 완전 개판이 됐음. 학교에서는 아직도 인터넷 매너라던지 mp3나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서는 아무런 교육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극복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