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선중 » 2004-05-29 Sat 23:13pm
아는 거 하나도 없는 일자무식한 놈이 감히 판 하나 추천합니다.
창고에서 무슨 대단한 소울밴드라고 칭찬하길레 들어볼 곳을 찾다보니 그렇게도 씹던 벅스가 있더군요. 들어봤는데 정말 굉장합니다. 이 동네 사람들이면 다들 알만한 얼바노의 김중우가 대장입니다. 감히 정통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힘들었던 아소토 유니온과는 달리, 이쪽으로 깊게 공부를 한 사람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하여튼 정통적이라는 표현을 쓸 만한 것 같습니다. 특히 관악 부분이 대단하네요.
뭐 저야 소울 하면 소울길드가 생각나는 머저리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참 듣기 좋은 판이네요. 전 돈이 없으니 다음주에 살 예정입니다..
무식한 놈의 간단한 감상보다는 직접 바이오그래피를 읽어보시길..
http://www.changgo.com/changgo/n_detail.al_view?a_album=76413&a_genre=5
ps.
여기서 글을 읽으실 정도라면 적어도 분별력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듣기 좋으면 사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뭐 돈 없는 사람한테 씨디 사라고 함부러 말 할 순 없겠지만 뭐 좋으면 사줘야죠
13명이나 된다는데 밥값은 나오게 해줘야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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