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에키 » 2004-06-22 Tue 11:37am
저렇게 단정지으면 태클이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단순히 만화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는 한국 내에서는
대단히 찬 밥 신세입니다.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보던 만화도 나이를 먹으면서 보지 말라고 하죠.
어렸을 때 재미있게 하던 게임도 나이를 먹으면서 하지 말라고 하죠.
심지어는 음악이 좋다고 여기저기 나대도 다 커서 저게 뭐하는 짓거리냐,
라는 말을 듣기 십상입니다.
1950년부터 지금까지, 꽤 많이 발전해온 한국이라고 하지만
미디어에 대한 인식만큼은 아직 별 발전이 없는 것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