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lada » 2004-06-06 Sun 5:44am
현재 4권까지 나왔습니다 (6월)
처음에 작가이름을 보고 웃었습니다.
마리오가 뭐냐 마리오가.
....주제에 어긋나니 넘어가죠
이 작품은 소위 말하는 러브 코메디입니다.
사랑과 우정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드라마죠 아아!
2권까지만 해도 적당한 러브코메디라고 생각했습니다.
3권을 보면서 그 인식이 달라졌죠.
이건 사랑드라마가 아니다.
벗기는 만화다.............
........................
이 만화의 첫줄거리를 말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특이한 병을 앓고 있는데 그 병은
여자가 만지거나 접근만 하면 두드러기가 생기는병입니다.
그래서 여자한테 인기도 없고 무지하게 우울증환자처럼 지내는데
세이렌이란 세계로 떨어지고, 미하루라는 여자애를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미하루라는 여자애와 현실에서 신명나게 살아가며 펼쳐지는
말도안되고 황당무계한 에피소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얘기입니다.
사실
줄거리야 이런식으로 거창합니다만
보다보면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이 만화는 스토리가 없다'
'이 만화는 벗기려고 한 만화다'
확실히 무언가 목적의식이라던가 그런게 있는
러브히나나 딸기 100%보다도 못함.
단지 그림이 상당히 좋을뿐임.
그래도 뭐, 편하게 읽을수야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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