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에키 » 2004-09-12 Sun 20:05pm
키 크고 늠름한 성격의 아키요시 카즈하가 미용사에 게이 말투를
구사하긴 하지만 멋진 남자인 스기모토 마키의 적극적인 대쉬에
차차 사랑이란 감정을 알아가는 내용이 주내용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주변인물들이 더 재미있어요. 토오루-센코 커플 같은 경우는
진짜 재미있었어요. 그 외에도 만화 구석 구석에 숨겨져있는 반리의
개그 또한 만화를 보는 주 요소입니다.
순정만화라 칭하긴 했지만, 상당히 개그 요소가 내포되어있는 유쾌한
순정만화입니다. 요즘 것이랑 비교해보면..아직 완결 안 난 하늘색 스크램블
정도가 이랑 비슷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설정은 전혀 다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