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iri » 2004-08-03 Tue 23:46pm
제목의 정보는 최근에 나온 애장판의 정보이고..
예전에 나왔었던 정보는
GM커뮤니케이션 그룹 / 전 11권 완결
..사실 내용상으로 본다면 미완입니다만, 일단은 완결으로.
일단 포스트 여신님..이라고 할 수 있다. 여신님이 나온 이후의 수 많은 아류작들 축에 낀다고 할 수 있겠다.
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는 여신님과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사람이 본다면야 뭐..[..]
쉽게 말해서 염장물.. 가끔 다른쪽 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염장물. [누구와 누구가 사랑을 하던]
작가인 미네네 사쿠라노님은 거의 신인이긴 했지만 [수호월천 이전에 나온게 단편작 두작품 뿐] 수호월천 첫 연재때부터 꽤나 인기를 얻은 탓에 애니메이션화도 되고 꽤나 의미있는 작품일 것이다.
주인공인 샤오와 타스케의 소심한[..] 사랑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샤오와 같은 정령인 루안과 키류가 섞이고, 샤오를 노리는 경쟁자 몇이 있고, 반대로 타스케를 노리는 경쟁자도 있고 뭐 전형적.[..사실 처음 나왔을때가 96년이니 ..]
지금와서 처음 읽는다면 새로운건 별로 없을것이지만, 당시에는 꽤 신선했는데..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의 사랑에 대해서 여신님과는 다른 해석(조금 애매하지만)도 있고..
단, 조금 불만이라면 뒷부분에 좀 무겁게 흘러간다고나 할까.. 아니, 당연한걸 무게잡는다고 해야할까..[중학생이 아닌것 처럼 행동하던 애들이 '나는 중학생이라서 모르겠어'라고 하면 어쩌라고..]
중반 이후에 나타나는 수호월천의 숙명 이라는게 꽤 짜증난다. [사실 이런건 깨뜨리라고 있는거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으니 별문제 없을려나..[TV판은 완전히 코메디 만들어서 불만인데 으으음]
뭐, 여신님류를 별 반응없이 읽을 수 있다면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아, 누가 뭐래도 최고는 역시 리슈..[..이라고 해놓고 샤오->쇼코->리슈->카오리 순으로 좋아한다 ..]
최근에 나오는 재봉에 대해서는 차후에 쓸 것임.
별점 : 마음 같아서는 ★★★★★, 사실대로 쓰자면 ★★★
ps. 아, 예전에 GM에서 나온건 번역이 좀 더럽다. 말도 안되는것도 좀 있고..[정작 어릴적에 읽었을 때에는 못느꼈지만..]
ps2. 애장판이라고 나온게 돈 아낀다고 칼라 페이지를 죄다 흑백으로 바꾸었다 이런 빌어먹을..
ps3. 애장판 거기다가 아랫 부분이 조금 짤려있다 전부다. !@#$!%@#%@ 덕분에 GM판이랑 북박스판이랑 둘 다 가지고 싶다.
ps4. 애장판과 일반판의 다른 점 : 권수 조절(일반판 11권, 애장판 10권), 애장판 표지그림의 변경(애장판용으로 새로 그린것들임), 애장판 마지막에 일반판에는 없었던 연재분을 넣었음 (리슈가 성숙한 모습으로 나온다 필견 캬아아아)
ps5. 쓰고나니 뱀꼬리가 너무 많다..
ps6. 좀 대단하게 써볼려고 했는데 결국 별내용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