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lada » 2004-05-26 Wed 12:08pm
이 작품에 대해서는 뭐라 설명할까 난감한 부분이 조금 있는 작품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아주 싫어하는 분도 있겠고, 제 경우에는 이런 러브코메디물이
취향에 맞기때문에 어느정도 좋아합니다만은.. 이런 종류의 만화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무언가 한계가 있기때문에 심하게 비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대강 이렇습니다.
영화가 좋아서 빈둥대고 다니는 마나카 준페이옆에서 언젠가부터 여자들이
막 꼬이는데 그 여자들 중에 누구한테 마음을 제대로 주어야 할지 유유부단한
주인공은 계속 갈팡질팡하다가 이랬다저랬다하고 하여간 스토리자체가 저기
멀고 먼 패닉으로 훨훨 날아가는 느낌으로 계속 줄거리가 진행됩니다.
제가 5권에서 동서남북의 여주인공 4명이 나올때까지는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 있었습니다만. 갑자기 11권에서 코즈에가 나오고 무슨 스토리가 이렇게
저렇게 되고 요렇게 저렇게 되는지 아직도 어지럽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같은 고등학생 사이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습니다.
원래 좀 남학생들이 노출이 많고 좀 벗기는거나
좀 여러가지 남자중심으로 여자들이 할렘을 이뤄가면서 짝짝쿵쿵 노는걸
막 마음속으로 어느정도 바라는 그런게 있어서.
다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히 학생사이에는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음 별점을 따져볼까요..
솔직히 객관적이나 주관적인 입장에서 2개를 줄까 했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그림체에 아직은 한 주제로 계속 주위의 여주인공들을 계속
뭉치게 할수 있다거나.. 주인공의 내부 심리를 극한까지 묘사한다던가..
그래도 3개 주기는 아까우니
★★
취향에 맞으면 상당히 재미있게 볼수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