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voluter » 2004-06-09 Wed 18:13pm
공부도 안되고
뭔가 허전하군요.. 삶에 낙이 없고..
고3이 되기 전까지는
주중에 무슨일이 있을까
사소한일이라도 의미부여하면서
좀 재밌게 살았는데
이건 뭐... 시간이 간다는거 자체가 고통스럽군요
오늘 친구가
모의고사 점수 그대로 수능때 나오면
재수할거냐고 물어보던데,
당연히 하겠지 했는데
재수할만큼 돈도 없거니와 자신도 없고..
한큐에 갔으면 좋겠는데
으 여러가지로 껄적지근하군요.
날씨도 덥고...
빨리 방학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