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마그넷 » 2004-05-24 Mon 16:50pm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로 유명한 킨다이치 렌쥬로의 작품.
문제는 작가도 문제시 하고 있는 이 만화의 장르
바로 '러브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레와 구우를 보신분들은 다 아실 작가의 센스, 그 센스가 그대로 들어있는
렌쥬로씨의 캐릭터들이 순정을 연기한다. 현재 1권이 나와서 아직 전체적인
평가는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외계에서 온 '베티'박사. 그는 자신의 별에서 상품으로 써볼까 하는 생각으로
한 얌전하고 순종적으로 보이는 지구 여자아이의 정신을 샘플삼아 지구인 클
론 2명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클론들은 샘플에 대한 예상과 매우 다른 성격을
띄게 되고 이를 흥미롭게 여긴 베티는 샘플인 여자아이를 관찰(...이라기보다
스토킹 수준)하게 된다.
1권을 보고 나면 하레와 구우에 있는 캐릭터들을 겉만 바꿔서 옮겼다 싶을정
도로 성격이 비슷한 캐릭터가 많다. 작가의 개그센스도 그대로이다. 코미디부
분 95% 러브로맨스 5%의 놀라운 순도를 보여주는 (러브) 코디미 아스트로
베리는 앞으로 어떻게 튀어나갈지 모르는 작품이다.
꽤나 기대되는 작품이며 아직 평가를 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1권만 평가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