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aisis » 2005-04-29 Fri 1:23am
2권 마지막 세리우의 독백의 경우, 원문과 달리 완전히 잘못 번역되어 있습니다. (거의 재창작 수준..) cafealpha.net에 원문을 제대로 번역한 것이 있었는데 홈페이지가 닫혔군요. 따로 갖고 계신 분 없으려나. (실은 젤리뽀님이 이 글을 볼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by salada » 2005-04-29 Fri 1:40am
그다지 일본어를 잘 아는건 아니고 야겜이나 하면서 널널하게 해석하는 정도입니다만
원판 번역하면서 보고싶어 지네요.. 보면서 감동의 눈물과 번역에 대한 분노의 눈물이 함께 흘렀습니다 아잉
by jslky » 2005-05-05 Thu 19:19pm
이런거 보면 가끔 번역된 소설같은거 읽을때 무한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노래 제목도 이런거 좀 있어. 가장 유명한게 상실의 시대의 부제이기도 한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 이거 원래 노르웨이제 가구라는 뜻이야. wood를 그냥 숲이라고 해석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