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voluter » 2004-08-03 Tue 0:47am
불꽃 전학생이란
막나가는 만화를 그린 사람이 그린건데..
이것도 불꽃 전학생 못지않은
극단적인 열혈 만화..
진짜 불타는 만화가의 이야기를 그린건데.
아무래도 본인의 얘기+@ 같다..
극렬한 열혈만화가랑
각종 취향의 어시스트(슈퍼로봇 매니아, 열혈청소년, 냉정한 편, 남장여자 등)가
만화를 그리면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주는데,
이게 꽤.. 웃긴다. 막 웃기진 않고 사실 우습다.
너무 극단적이어서..
자꾸 열혈열혈 하게되는데
만화를 보면 왜 이런말이 반복될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개그센스도 열혈인간의 레벨로 조정되어있기때문에
취향에 따라는 완전 쓰레기가 될수도..
난 재밌게 봤는데.
편집장이란게 그런 생물인지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