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眞hula[j]♡ » 2004-05-27 Thu 20:59pm
내게도 봄날은 있었다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
하지만 애석하게도 난 1학년 초반에
그걸 모르고 그여자와 친구로 지내 왔었는데..
언제 전화가 왔다
"규현(필자이름)아 영화 재미있는거 하는데 보러가지 않을래?" :oops:
그 여자는...인천에사는 딱 하나뿐인 대학친구..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였다..
.....귀차니즘이 발동해버린 나로써는 ...
"...영화는 컴으로 보면돼 금방 캠버전 나오니까....그냥 나오면 볼래 :cry: "
몰랐다 이게 시작이였는 줄은...
그러고 나서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전 같지 않았다..
또 하루는 벚꽃이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고..
전화가 오게되었는데
"...규현아~ 벚꽃 보러 같이 가자~ :oops: "
역시 ...난 그땐 뭔가 빙시 였는 지 몰라도
"......T_T)졸려서 안돼겠다 미안 :shock: "
그러고서 결국에는 학교에서 그렇게 잘 대해주던 그녀가..
무관심으로 대해줬다...
몇달후 그녀에게 호감이 있단걸 알게된 나로써는 그녀를
어떻게든 붙잡고 :cry: 싶었다. 하지만 내친구도 그여자를 좋아했는데..
결국에 내가 보는 앞에서 친구란놈이 고백해버려서
둘은 사귀게 되었다... 🙁
여자라는 존재 .. 이성에 눈뜨게 되는 ..건
내가 사랑이라는 것에 상처를 받고 난 후에야 알게되는..
똘똘한 뭔가가 있다...
ps.여자 기회있을때 잡으슈 라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