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lada » 2004-06-02 Wed 23:08pm
우리동네의 오락실에는
펌프와 이지투기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세개씩 있죠.
이지투 써드, 포스, 플레티넘 세대
펌프 프렉스, 엑스트라, 엑스트라. (엑시드를 들여놔!)
....이쯤 넘어가고
한판에 200원인 대신에
무지하게 기기가 안좋습니다.
이지투의 경우에는 버튼이 맛이간게 한두개가 아니고.
펌프의 경우는 발로 잘 안눌러지기 때문에 상당히 세게 눌러줘야 합니다.
오늘의 펌프담입니다.
저야 어차피 펌프를 그다지 잘하지는 못하는 편이라.
오늘도 오 로사 크레이지를 깨고 네이쏀스던가.. 하여간 그 비행기 나오는거
그거를 하고 있었는데
끝에 연타부분에서 제가 조금 힘을 줬습니다.
밑에 플라스틱에 금이 가더군요
.....썅...
예전에 어떤 형이 하다가 퍽 깨버린적은 있는데
내가 이런경험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무슨 질이 이렇게 안좋나...
오락실 아주머니께서는 아무말 안하셨지만
저는 상당히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게 깨질수 있는거였나.... 내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
몇백키로까지 버틸수 있는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