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r.KARATE » 2004-05-26 Wed 18:41pm
중학교 1학년때 였다.
우리때 자원봉사 제도라는게 생겨서, 방학때는 관공서나 양로원, 고아원등에 가서 자원봉사를 한 다음에 도장을 받아 와야 했다.
우리는 중학교 1학년 이었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길을 나서서 근처의 소방서로 향했다. 소방서로 무작정 들어가서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했는데, 예약(?)을 해야 한다고 거절 당했다. 그래서 걍 집에 가자고.. 친구랑 둘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신호가 왔다.
뱃속에서 마치 커다란 활화산이 꿈틀거리듯..
나는 참았지만, 참고 또 참았지만, 자꾸만 항문을 비집고 나오려는 반 액체의 그것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집까지는 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던 그때, 잠시 방심한 사이 내 바지 엉덩이 부분이 커다랗게 부풀었다.
냄새가 엄청나게 났다.
엄마한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