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narusef » 2004-10-08 Fri 13:17pm
완전 신곡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음.
편견을 버리고 해보면 뭐 게임 자체도 그럭저럭일라나...
물론 6번째 작품이란 것과 조작의 한계성을 생각해보면 괜찮을 리가 없고..
개인적인 선호곡은 해변음주, 땐스머신
Be-at Feedback은 노트가 애매해서...땐스머신은 좀 더 길었으면 좋겠음. 신나게 치다보면 어느샌가 끝...프란틱은 SHD버전이 테크노틱한 사운드가 그나마 앞으로 좀 나와줘서...개인적으로 땐스머신만큼은 정말 원곡, 풀버전이 있다면 듣고싶음.
OST라도 한번 나와주면 의도를 정확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3rd때도 처음에 졸 구리다고 욕하던 블랙마켓하고 엠폴을 OST 들어보고는 (엠폴같은경우에는 오락실에서 기타소리 들리지도 않았음-_-) 생각이 바뀐 터가 있어서.. (200억도 사운드 자체로만 보면 테크노잡질로서는 뭐 그럭저럭...구성 자체로만 보면 어스 라이트랑 헬 스캐퍼 반반 섞어놓은 짜집기같았지만)
그러고보니 구루브랑 안디리 써드나 포스때만큼만 해줘도 대중만땅 재밌을텐데...박진배가 그럭저럭 리믹스 잘해놓은것도 노트가 거지같아서 (박진배가 자기가 의도했다는 걸 들어보니 괜찮게 생겼음, 피아노 트랙이 전면에 배치되어있는데 게임에서 그거 싹 빼고 이상한거 앞으로 빼놨음 http://esti.egloos.com/747154#747154_1 여기 참조, 개인적으로는 피아노가 전면에 배치되어있는 걸 아주 좋아해서) ... 처음에 박진배 빙시-_-하고 궁시렁댔는데 이런 속사정이. ...노트찍은놈 누구냐 (까놓고 저대로 곡 줬었다면 - 박진배가 저기 올리면서 피아노 좀 키웠겠지 라고 생각하는중 - 노트찍은놈을 가히 빙시의 극을 달리는 자로 불러야) !!
그나저나 Sonic APE 이사람 정체는 뭐지요. 이사람 곡들 뭐 평균이상은 다 되던데. 파퓰러한 면에서는.
이제 뭐 어떻게 되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