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NATMAN » 2004-08-04 Wed 13:56pm
사마르칸드라는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사막의 대상이 되어서 물건을 팔아 200의 돈을 500으로 만드는 겁니다.
꽤 즐겨하는 게임이라서 많이 하는데
편의상 200원을 500원으로 만든다고 말하면서 합니다.
근데 언제 한번 주위 사람이 딴지를 걸더군요.
500원이 뭐냐고 -_- 크게 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원 단위로 하자는것을 그냥 '억'으로 했습니다.
200억원을 가지고 장사해서 500억원을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시트의 금액 단위도 그냥 '원'을 쓰기에는 너무 작아보입니다.
위에 나온 사람처럼 딴지일 수도 있는데...^^
100원내고 신전에서 치료받고...
결정적으로 채광노가다해서 나온 Rare Raw Material, Diamond가
100원입니다...-_-
크게크게 살아보는건 어떤가요?